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C 바이에른 뮌헨 (문단 편집) === 바이에른 스쿼드 =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독일 대표팀]] 스쿼드? === 특히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이나 [[FIFA 월드컵]] 직전 시즌에 주로 생기는 떡밥. 바이에른에서 주축을 담당하는 독일 국적 선수들은 모두 독일 국대에서도 활약하는 현상. 회네스 구단주의 속내일 수도 있겠지만 분데스리가의 선수들이 꿈꾸는 최종 목표가 대부분 '''바이에른 뮌헨 입단'''인 것에서 파생되는 현상이다. 다만 처음부터 이런 것은 아니었다.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1966년]]까지만 하더라도 바이에른 뮌헨 출신 선수들은 겨우 한두 명 정도만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었다. 대회별로 살펴볼 경우, 독일이 나간 최초의 월드컵인 [[1934 FIFA 월드컵 이탈리아|1934년 이탈리아 월드컵]] 당시에 바이에른 뮌헨 출신 독일 국대 선수는 [[지그문트 하링어]]가 유일했다. 그리고 독일이 두 번째 대회로 출전한 [[1938 FIFA 월드컵 프랑스|193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루트비히 골트브루너]]와 [[야코프 슈트라이틀레]]였다. 1938년 대회 이후 12년 만에 열린 [[1950 FIFA 월드컵 브라질|1950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서독]]은 [[제2차 세계 대전]]을 일으킨 전쟁 범죄국으로 찍혀 국가대항전 출전 금지 조치를 당하는 바람에 해당 대회에 참여할 수 없었다. 다행히 [[1954 FIFA 월드컵 스위스|1954년 스위스 월드컵]]부터는 국가대항전 출전 금지 조치가 풀렸기 때문에 서독은 해당 대회에 출전하였다. 이때 출전한 바이에른 선수는 한스 바워 단 한 명뿐이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간 선수들 중 최초의 월드컵 우승자로 기록되었으며, 이후 서독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차출된 7명의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들이 [[1974 FIFA 월드컵 서독|1974년 서독 월드컵]]을 제패하기 이전까지는 클럽의 유일한 월드컵 우승자였다. 이후에 열린 대회인 [[1958 FIFA 월드컵 스웨덴|1958 스웨덴 월드컵]]에서는 바이에른 소속 선수들이 단 '''한 명도 뽑히지 못 했으며, 이는 지금까지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이 나간 [[FIFA 월드컵]],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본선과 예선을 통틀어 유일하다.''' 그나마 [[1962 FIFA 월드컵 칠레|1962 칠레 월드컵]]에서는 바이에른 뮌헨 출신 선수는 빌리 기제만 단 한 명뿐이긴 했으나, 어쨌든 독일 국대에 선수를 차출시키긴 했다. 참고로 이들 모두 수비수였고, 독일 국대로 차출된 이후에 치른 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 했다.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뽑힌 바이에른 뮌헨 선수는 두 명이었는데, 한 명은 수비수였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대회에서 무려 4골을 넣으며 해당 대회 득점자 목록에서 3순위를 차지한 '''[[프란츠 베켄바워]]'''였고, 나머지 한 명은 FC 바이에른 뮌헨 팬들이 꼽은 최고의 골키퍼이자 원조 독일 국대 레전드 골키퍼로 꼽히는 '''[[제프 마이어]]'''였다. 게다가 잉글랜드 월드컵이 끝나고 2년 뒤에 열리는 유로에 나가기 위해 치르는 예선전에서는 또 한 명의 바이에른 뮌헨 선수가 추가되었는데, 그가 바로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축구 국대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거듭나는 '''[[게르트 뮐러]]'''였다. 그리고 이 세 명은 소속 클럽과 국대에서 대활약을 보여준 데다가 이들의 클럽 동료들 역시 리그와 포칼, 유러피언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자신들을 국대에 발탁해야 하는 이유를 만들었고, 자연히 바이에른 뮌헨 출신들이 독일 국대에 뽑히기 시작했다. 특히, 1968-69 시즌에 리그와 포칼 우승으로 더블을 달생한 것을 시작으로 해서 1970년대 초중반에 구단에 황금기를 가져온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대표팀에 대거 발탁이 되기 시작하였으며, 이들을 주축으로 해서 나간 대회들인 1972년 유로와 1974년 서독 월드컵에서 우승하면서 확고해졌다. 74년 우승 당시 서독 국대 스쿼드에 속한 인원들 중에서 주장 [[프란츠 베켄바워]]를 비롯해 수문장 [[제프 마이어]], [[게르트 뮐러]], [[울리 회네스]], [[파울 브라이트너]][* 다만 월드컵 이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였다.], [[한스게오르크 슈바르첸베크]], 유프 카펠만이 바이에른 소속이었는데, 이는 당시 최종 출전 선수 명단에 속한 18명의 선수들 중 무려 절반에 가까운 수치였다. 그리고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독일이 세 번째로 우승했을 당시에 독일 국대 명단에 있었던 22명 중에서 [[슈테판 로이터]], [[클라우스 아우겐탈러]], [[위르겐 콜러]], 라이몬트 아우만, 한스 퓔글러, [[올라프 톤]]이 바이에른 뮌헨 소속이었는데, 이는 전체 대표팀 인원들의 1/4에서 1/3에 달하는 숫자였다.[* 다만 저 시기 바이에른은 구단의 최전성기인 70년대 초중반과 3차 전성기인 2012-13 시즌 당시와는 달리 유럽 대항전에서 부실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 나갔었던 6명의 바이에른 선수들 중 아우겐탈러와(프로 시절 내내 뮌헨 소속) 아우만(선수 말년에 터키로 이적해서 1년간 뛰고 은퇴한 걸 제외하면 계속 바이에른 소속), 퓔글러(SE 프라이징에서 7년 정도 뛰고 은퇴한 것과 2년 정도의 공백기 정도를 제외하면 바이에른 뮌헨과 해당 팀의 리저브 팀에서 16년을 뜀) 정도를 빼면 타 팀에서 뛰는 기간이 뮌헨에서 뛰는 기간보다 훨씬 많았다. 실제로 로이터랑 콜러는 1991년에 유벤투스로 갔다가 1년 뒤에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다음에 거기서 구단의 처음이자 (2021년 현재까지) 유일한 챔스 우승에 공헌하는 등의 활약을 보여주다가 2000년대에 은퇴했으며, 톤은 1994년에 자신이 데뷔한 친정 팀인 샬케로 다시 돌아간 이후에 거기서 8년 동안 뛰다가 은퇴했다.] 이후 2000년대 중반부터 독일 국대가 순혈주의를 버리고 해외파들이 등장하면서 잠재워지나 했더니[* 다만, 그 시기에도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 한두 명 정도는 국대에 소집되어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기는 했었다. 대표적인 인물이 후술한 [[필립 람]],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미로슬라프 클로제]], [[올리버 칸]], [[미하엘 발락]].] 2010년대 들어와서 이 조짐이 부활하였다. 특히 [[UEFA 유로 2012]] 직전 시즌이었던 11-12 시즌 당시 공격진부터 [[마리오 고메스]]-[[토마스 뮐러]]-[[토니 크로스]]에 중원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거기에 수비진 [[필립 람]]-[[제롬 보아텡]]-[[홀거 바트슈투버]], 여기에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까지 국대에 선발되어 중요한 메이저 대회에 한 번 이상 나왔다. 게다가 독일의 주장, 부주장은 필립 람과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였고, 바이에른의 주장과 부주장 역시 필립 람과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다.[* 단 필립 람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이 끝난 뒤에 독일 대표팀에서 은퇴했기 때문에 주장직이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에게 넘어갔고,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는 14-15 시즌을 마지막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샬케, 도르트문트 등 여타 분데스리가 클럽들과 해외파 선수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 현상도 줄어드나 싶더니 대회 직전 [[마르코 로이스]]의 부상, 허리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 아웃된 [[일카이 귄도안]], 그리고 역시 부상으로 벤더 형제마저 못 나오자 독일 국대는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또다시 대거 발탁되었다. 주전 라인업 중 [[마누엘 노이어]], [[제롬 보아텡]], [[필립 람]],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토니 크로스]], [[토마스 뮐러]], [[마리오 괴체]] 무려 7명이 바이에른 선수로 채워졌다.[* 다만 바이에른이 트레블을 달성했던 시즌 당시에 뛰었던 고메스는 떨어진 실력과 폼 때문에 경쟁 자원(공교롭게도 11-12 시즌까지 함께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었던 [[미로슬라프 클로제]])에 밀려 탈락했었고, 역시 트레블 시즌 당시 뛰었던 멤버인 홀거는 장기 부상으로 인해 브라질로 가지 못 했다.] 그리고 독일은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물러나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 이후 비독일인 선수들이 상당수 유입되어 예전에 비해 독일 국적 선수들의 비중이 높은 편은 아니다. 과르디올라 체제 3년과 안첼로티의 첫 시즌인 2016-17 시즌까지 4년의 기간 동안 바이에른에서는 팀의 주전인 동시에 독일 국가대표 선수인 [[마리오 고메스]], [[토니 크로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등이 떠나고, [[티아고 알칸타라]], [[아르투로 비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후안 베르나트]], [[킹슬리 코망]], [[더글라스 코스타]], [[헤나투 산체스]] 등 주로 [[히스패닉]]을 필두로 한 외국 용병들이 스쿼드 대부분을 메워 외국인팀으로 변해갔다. 물론 중간중간 [[요주아 키미히]]나 [[마츠 훔멜스]] 등이 합류했으나 유프 하인케스 시절이나 이전의 [[오트마어 히츠펠트]] 시절에 비하면 외국인 비중이 굉장히 커졌다. '''16-17 시즌에는 공격진 및 미드필더진 주전 중 독일 국가대표 선수는 0명이었다.''' [[토마스 뮐러]]가 벤치로 밀려나고 [[로베리]] 라인이 주전으로 돌아왔고, 그 서브도 코스타-코망 라인이었다. [[요슈아 키미히]] 역시 전반기에는 주전이었으나 후반기에는 티아고-비달-알론소 라인으로 주전이 굳혀지면서 서브로 뛰었다. 그나마 수비 라인이 보아텡-훔멜스-람에 마누엘 노이어가 포진해 독일 국대의 수비력을 이식한 형태였는데, 이조차 보아텡의 잦은 부상으로 대부분 [[하비 마르티네스]]가 선발이었다. 그러나 [[울리 회네스]] 회장이 팀에 복귀하자 현재 바이에른의 영입 노선은 다시 독일의 색채를 더하는 정책으로 회귀하는 모습이다. [[http://www.goal.com/kr/news/1805/germany/2017/06/15/36378382/a|회네스는 젊은 독일선수들 위주의 리빌딩을 구상하고 있으며, 히츠펠트 감독 또한 바이에른에는 너무 많은 외국인 용병이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그들의 전통에 따르면 바이에른이 유럽을 제패하며 전성기를 구가할 때에는 항상 독일 최고의 선수들이 바이에른에 모여 있었다. 16/17 겨울 이적 시장을 포함해서 2017-18 시즌을 앞둔 현재 바이에른의 이적 시장을 보면 [[니클라스 쥘레]], [[제바스티안 루디]], [[세르주 그나브리]] 같은 독일 유망주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다시금 2001년과 2013년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리빌딩에 이미 착수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것이 무조건 독일인만 영입하겠다는 뜻은 아니다. 클럽 레코드를 갱신하며 [[코랑탱 톨리소]]를 영입한 것이 그 증거라 할 수 있다. 회네스 왈 "젊은 선수들로 리빌딩을 하되, 이왕이면 독일 선수라면 더 좋다."] 이들뿐만 아니라 [[율리안 브란트]], [[레온 고레츠카]] 등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러시아|컨페드컵]]에서 활약 중인 독일의 영건들도 바이에른과 강력하게 링크되고 있으며, 이 중 고레츠카는 결국 바이에른 이적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이때 영입한 젊은 독일 선수들이 수뇌부의 기대에 부응해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바이에른 뮌헨은 첫 번째 트레블 이후의 부진을 딛고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으며, 이는 2019-2020 시즌 당시 바이에른의 두 번째 트레블과 2020-2021 시즌 후반기에 달성한 전관왕 타이틀을 가지고 온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또한 이들 중 쥘레와, 루디, 고레츠카,[* 단, 그는 18-19 시즌부터 뮌헨에 합류. 월드컵 때까지는 샬케 소속.] 키미히는 클럽에서의 활약과 컨페드 컵 우승이라는 실적 덕분에 구단과 국대 선배이자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 멤버였던 노이어, 뮐러, 보아텡, 후멜스와[* 다만 후멜스는 바이에른이 트레블 할 당시에는 도르트문트 소속이었다가 2016년에 뮌헨으로 왔기 때문에 키미히보다 입단 시점이 늦다.] 함께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러시아]]로 가는 독일 국대의 일원이 되었다. '''그러나 이들은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F조|2018년 6월 러시아 월드컵 조별 리그 F조 경기들]], 특히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독일전|한국과 붙었던 3차전에서 2-0으로 패배하는 바람에 우승으로 끝낸 지난 월드컵과는 달리 독일 축구 역사상 월드컵 최초로 조별 리그 탈락이라는 불명예를]] 시작으로,''' [[UEFA 네이션스 리그/2018-19 시즌|2018-19 UEFA 네이션스 리그]] 당시에 졸전을 펼치다가 [[UEFA 네이션스 리그/2018-19 시즌/리그 B|리그 B]] 강등 위기[* 실제로 강등까지 갔었으나 규정 변경으로 인해 [[UEFA 네이션스 리그/2018-19 시즌/리그 A|리그 A]] 잔류.], 2020-2021 네이션스 리그 조별 리그 4조 6차전 당시 스페인에게 당한 6-0 패배 및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 실패,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2022년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조별 리그]]에서 겪은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지역예선(유럽)/J조#s-3.3.1|뒤스부르크 참사]][* 국력 자체가 독일보다 훨씬 약소국인 데다가 '''월드컵이나 유로 본선 무대를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다만 이 경기가 끝나고 몇 달 뒤에 벌어진 유로 2020 본선에 나오기는 했다.) '''[[북마케도니아 축구 국가대표팀|북마케도니아]]'''와의 경기에서 '''패배했다.'''], [[UEFA 유로 2020]] 16강 탈락[* 이 경기를 끝으로 요아힘 뢰프가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직위를 내려놓고 떠났다. 다만 본인이 유로 2020을 끝으로 사임하겠다고 선언한 상태였기 때문에 경질은 아니다.] 등의 연이은 참사를 겪으면서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다수 포진된 독일 국대는 강력하다는 말이 무색해지고 있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이 17-18 시즌 부활에 성공하고, 18-19 시즌에는 더블, 19-20 시즌 트레블, 2021년에는 전관왕까지 달성하면서 다시 예전의 위상을 찾은 것과 대비되는 상황. 그나마 뢰프가 떠난 이후에는 과거 2019-20 시즌부터 2020-21 시즌까지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을 맡았던 [[한지 플릭]]이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부임하였고, 플릭은 남은 카타르 월드컵 예선 기간 동안 전승을 거두며 개최국 [[카타르 축구 국가대표팀|카타르]]를 제외한 국가 가운데서는 첫 번째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고[* 특히 뒤셀도르프에서 독일에게 2:1 패배를 안겨준 북마케도니아를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이기면서 뢰프 시절에 발생했던 참사를 완벽히 설욕하였다.], [[이스라엘 축구 국가대표팀|이스라엘]]에 2-0,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네덜란드]]와 1-1로 비기며 부활하는 듯하였다. 그러나 [[UEFA 네이션스 리그/2022-23 시즌/리그 A|2022-23 시즌 UEFA 네이션스 리그 리그 A]] 조별리그에서 3위를 거두며 결선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하였으며[* 특히 독일과 같은 조에 배정된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헝가리]]를 상대로는 1무 1패를 거두었다. 심지어 헝가리와 재대결을 펼쳤던 5라운드의 경우, 독일 홈에서 치르는 경기인데다 해당 경기를 패배하면 결선 토너먼트 행이 완전히 무산되기 때문에 동기부여와 장소 면에서 매우 유리했음에도 불구자고 패배하고 말았다. 또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는 독일 혼자서만 2무를 기록하며 승리를 놓쳐버린 것도 결선 토너먼트 진출 실패의 족쇄로 작용했다.], 월드컵 본선 직전에 [[카타르]] 현지에서 치뤘던 [[오만 축구 국가대표팀|오만]]과의 친선전에서는 1:0 신승을 거두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E조/독일 vs 일본|결국 본선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일본에게 1:2 역전패를 당했으며,]] 2차전에서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스페인]]과 1:1로 비겨버리면서 E조 4위로 추락함에 따라 2연속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몰렸다. 그리고 마지막 3차전 상대인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코스타리카]]를 4-2로 이겼으나 스페인이 일본전에서 역전패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코스타리카가 상대였던 1차전을 7-0으로 대승했기 때문에 득실차에서 밀려 E조 3위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두고 두 대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을 맞았다. 게다가 독일 축구팀이 다시 쇠락하던 시기는 바이에른 뮌헨도 쇠락하기 시작했다. 그나마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을 조기에 뚧고 본선에 진출하던 때인 2021-22 시즌 전반기에는 묀헨글라트바흐에게 5:0으로 대패하여 2시즌 연속 포칼 탈락이라는 불명예를 거둔 것을 제외하면 큰 문제가 없었으나 후반기에 치뤘던 챔스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는 [[FC 레드불 잘츠부르크|FC 잘츠부르크]] 상대로 졸전을 벌이다 1:1 무승부를 기록하고 말았으며, 잘츠부르크를 홈에서 7:1로 깨고 올라간 8강에서는 [[비야레알 CF]] 상대로 홈과 원정 경기 모두 졸전을 벌이다가 합산 스코어 2:1이라는 결과를 거두면서 탈락하고 말았다. 또한, 리그에서도 31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확정지은 것은 좋았으나 이후에 치뤄진 경기들에서는 2무 1패를 기록하며 시즌을 찝찝하게 마무리하는 바람에 2012-13 시즌 이후 최악의 경기력과 성적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팀 수뇌부와 마찰을 빚으면서까지 무리하게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고 싶다는 요청을 피력했으며, 결국 시즌 종료 이후 그를 바르셀로나로 떠나보내고 말았다. 이후에 시작된 2022-23 시즌 극초반은 순조로웠으나, 이후 묀헨글라트~아우크스부르크 전에서 3무 1패를 당하며 팀이 선두를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챔스에서만큼은 6전 전승을 거두었으며, 포칼 32강에서도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2:5 대승을 거두며 리그 7라운드 패배를 설욕하였다. 그리고 리그에서도 다시 연승을 거두며 선두 자리를 탈환하였다. 그러나 챔스 16강 상대로 PSG가 걸리는 악재를 맞이하고 말았다. 그나마 16강 경기에서는 PSG를 압도하고 8강에 올라갔으나 대진 상대로 맨시티가 걸려버렸다. 게다가 이후 뮌헨은 3월 일정이 끝나고 포칼과 챔스 8강전이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율리안 나겔스만]]을 경질하고 [[토마스 투헬]]을 새 감독으로 선임했는데 이게 큰 악수로 작용했다. 결국 전력의 열세와 갑작스러운 감독 교체로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뮌헨은 맨시티 홈에서 가진 1차전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의 수비 실수와 공격진들의 미비한 골 결정력으로 3-0 대패를 당한데다가 홈에서 치른 2차전에서 1-1로 비기면서 또 8강 탈락을 겪게 되었다. 거기다 포칼조차도 8강에서 [[SC 프라이부르크]]에게 2-1 역전패를 당해 탈락했으며, 리그조차 후반기 막판에 1위를 빼앗기고 준우승을 할 뻔 했다가 분데스리가의 모든 팀이 동시에 실시한 최종전 당시 뮌헨은 쾰른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둔 상황에서 마인츠가 상대였던 도르트문트의 무승부가 확정됨에 따라 승점은 71점으로 같았어도 득실차에서 우위를 점한 까닭에 겨우 우승할 수 있었다. 이렇듯 2023년의 바이에른 뮌헨은 2019-20 시절에 거둔 2컨티넨탈 트레블과 2021년 2월에 두 번째 전관왕 달성이라는 업적을 통해 얻은 위상을 거의 잃어버렸다. 설상가상으로 카타르 윌드컵에 나간 바이에른 뮌헨 소속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같이 나갔던 비(非) 뮌헨 선수들에 비하면 폼이 좋지 않았다. 우선 뮌헨의 공격진인 [[자말 무시알라]], [[세르주 그나브리]], [[리로이 자네]], [[토마스 뮐러]] 가운데 그나브리만 코스타리카전에서 1골을 터뜨린 반면, 첼시 소속의 [[카이 하베르츠]]는 코스타리카전에서 멀티골을, 브레멘 소속의 [[니클라스 퓔크루크]]는 스페인과 코스타리카전에서 1골씩 넣었다. 심지어 미드필더인 [[일카이 귄도안]]조차 PK이긴 해도 1골을 넣은 것에 비하면 초라한 기록이다. 게다가 뮌헨의 미드필더인 고레츠카는 1차전에서 매우 부진한 활동량과 찬스 미스를 저지르며 팀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된 동시에 일카이 귄도안과 비교되는 활약으로 까이고 있다. 게다가 무시알라를 빼면 위협적인 공격수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 했다. 또한, 골키퍼인 [[마누엘 노이어]]는 3차전 당시 자책골을 제외하면 여전한 폼을 보였으나, 일본전 전날에 One Love 완장에 대한 항의 시위를 주도하면서 팀 내부에 쓸데없는 논쟁만 불러일으킨데다 대회 이후에는 스키를 타던 도중에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험난한 일정이 예정된 뮌헨 팬들과 독일 국민들에게 크게 비난받았다. 그리고 2022-23 시즌에 도르트문트로 이적하기 직전까지 뮌헨에 소속되어 있었던 [[니클라스 쥘레]]는 이적 직전에 체중 관리 실패로 비난받은데다 부상을 당하여 새 팀인 돌문에서도 한동안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또한, 플릭에 의해 1차전에서 자기의 포지션이 아닌 라이트백으로 출전한 결과,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1차전 패배에 일조하게 되었다. 다만 니클라스 쥘레[* 특히 쥘레는 일본과 치른 1차전에서 라이트백으로 출전했을 당시에 대실책을 저질러 선제골을 헌납하면서 역전패의 시발점이 되었으며, 스페인과 치렀던 2차전에서는 알바로 모라타를 제대로 막지 못해 상대에게 선취골을 헌납하면서 독일의 축구팬들에게 비난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쥘레의 원래 포지션이 센터백인데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오른쪽 풀백에 기용한 한지 플릭이 더 비난받고 있다. 공교롭게도 두 인물 모두 바이에른 뮌헨에서 선수 시절을 보낸 적이 있다.(특히 플릭은 뮌헨 감독직까지 수행했다.)], [[케빈 트랍]], 카이 하베르츠, 니클라스 푈크루크와 같은 비(非) 뮌헨 선수들도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나왔던 [[메수트 외질]], [[사미 케디라]], [[미로슬라프 클로제]] 등과 같은 비(非) 뮌헨 선수들만큼 잘하지는 않았던 데다 그들 역시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조직력과 결속력을 무너뜨리는 데 일조하여 2연속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만들어낸 만큼 무조건적으로 뮌헨 선수들만 비난할 수는 없다. 하지만 카타르 월드컵에 나온 뮌헨 선수들 대부분의 폼이 별로 좋지 않은 데다가 조별리그 3차전 당시 만 19세인 무시알라를 제외하면 나머지 선수들은 폼이 하락해버린다면 다음 월드컵에 출전이 불가능하거나 벤치로 밀릴 정도로 나이가 있으며[* 당장 카타르 월드컵에 독일 축구 국가대표로 출전한 7명 가운데 독일 국대와 바이에른 뮌헨 주장인 마누엘 노이어는 1986년생으로 카타르 월드컵 당시 36세였던지라 4년 뒤 북중미 월드컵 시기에는 마흔이 넘는다. 더군다나 앞서 서술한 바와 같이 경기에 집중해도 모자랄 판에 경기와는 아무 관련도 없는 원 러브 캠페인의 주동한 것과 대회 이후 스키를 타다가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여론의 시선이 부정적으로 변한데다 2020년대 초반 들어서는 예전보다 실수도 조금씩 잦아진 만큼 노이어가 북중미 월드컵까지 폼을 유지할 수 있는 데 의문부호가 생기고 있다. 그리고 독일 국대와 바이에른의 부주장인 토마스 뮐러는 2022년 이후 고령으로 인한 노쇠화가 점차 심해지면서 벤치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데다 본인도 2026년까지 프로 커리어를 이어가는 것을 원하지 않는 의사를 여러 번 밝히기도 했는지라 북중미 월드컵 이전에 선수 은퇴를 할 가능성이 크다. 뮌헨의 3주장이자 차기 바이에른과 독일 국대의 차기 주장감으로 평가받고 있는 [[요주아 키미히]]는 북중미 월드컵 개최 시기인 2026년에는 31살로 전성기에서 내려오기 시작할 시기가 되는데다 노이어와 뮐러와 달리 팀에 불만을 가진 사항이 다양하며, 여러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는 만큼 본인의 대우가 더 나빠지거나 성적이 신통하지 못한다면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도 상당히 점쳐지고 있다. 그리고 뮌헨과 독일 국대의 미드필더인 고레츠카의 경우, 키미히와 동갑인데다 키미히와 달리 폼이 떨어진 모습이 잦아진 만큼 차기 월드컵 참여 여부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그리고 뮌헨의 두 윙 포워드인 그나브리와 자네는 차기 월드컵 시점에선 전성기에서 내려오기 시작하는 30대 초반에 접어드는데다 둘 모두 뮌헨과 국대에서 제대로 활약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그나브리는 간간히 득점하면서 활약을 해주고 있지만 자네는 그조차도 못하고 있기 때문에 뮌헨 팬들 사이에서는 사디오 마네 다음 가는 먹튀이자 처분 대상으로 여기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에 나간 선수 가운데 과거에 뮌헨에서 뛴 선수인 니클라스 쥘레와 마리오 괴체의 경우, 둘 모두 차기 월드컵 시점에서는 30대가 넘는데다(쥘레 95년, 괴체 92년생) 현재 뛰는 클럽에서 보여주는 활약이 기대치보다 떨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2026년에 북중미로 가길 원하는 독일 축구 국대의 최종 명단에 들 가능성은 낮다.] [[2026 FIFA 월드컵|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 뮌헨에 좋은 선수들이 이적해 오거나 데뷔하지 않는다면 북중미 월드컵에 나가는 뮌헨 소속의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는 무시알라 혼자만 나가거나 아예 없을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